여진구, 유승호 이어 국민남동생으로 뜨나

김용운 2008. 9. 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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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진구(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아역 탤런트 여진구가 유승호의 성장으로 공백이 생긴 '국민 남동생' 자리를 노리고 있다.

1997년생인 여진구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에서 당시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이후 최근 SBS 드라마를 통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

여진구는 지난 7월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종영한 SBS '일지매'에서 이준기 아역 겸이로 첫 회와 2회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9월 첫 주 종영한 SBS '식객'의 10회 '쇠고기 전쟁' 에피소드에서 성찬(김래원 분)에게 소 '꽃순이'를 건네는 호태역으로 등장해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여진구는 16일 '식객'의 후속드라마로 첫 방영되는 '타짜'에서 장혁이 맡은 고니의 아역으로 등장해 드라마 초반의 승부를 책임지게 됐다.

'타짜'의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는 "고니가 타짜가 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전달하려면 초반 아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다"며 "진구는 이미 '일지매'나 '식객' 등에서 좋은 연기를 펼친 것처럼 이번에도 단 1회지만 강렬한 타짜 연기를 펼쳐 제작진 모두 흡족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생으로 영화 2002년 '집으로'를 통해 국민남동생으로 부상한 유승호는 지난해 SBS '왕과 나'와 MBC '태왕사신기'에서 각각 성종과 담덕의 아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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