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동철-영란 러브라인 본격 가동 흥미진진

2008. 9.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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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라인'이 뜬다?

 인기 시대극 '에덴의 동쪽'(MBC)이 월요일(15일) 7회분부터는 주인공 동철(송승헌)과 영란(이연희)간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더욱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진다.

 6회 엔딩에서 선보인 일명 '가스통 습격 사건'을 통해 인연을 튼 두 사람은 7회부터 서로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지며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된다. 상대방을 '국자'와 '그지 아저씨'로 부르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훗날 납치와 탈출이라는 극적인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더욱 더 친밀한 관계로 이어지게 된다

 영란이 카지노 대부 국회장(유동근)의 딸인만큼 송이라인의 부상은 송승헌의 성공으로도 연결될 전망이다. 선남선녀 커플인 송이라인의 예쁜 모습에 시청자들은 예고편만 보고도 "가슴이 설렌다" "잘 어울리는 것같다"며 큰 기대를 보내는 상황이다.

 시대극 '에덴의 동쪽'은 한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두 가문이 짊어지고 가야할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 아래에서 싹트는 가족애와 사랑 등을 그리며 안방극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경희 기자 scblog.chosun.com/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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