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사진전 '순교자의 땅,..'-남한산성성지 야외제대

2008. 9. 11. 15: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스포츠사진전문가 김철호(金澈浩:스테파노)의 카톨릭성지 순례 사진전 '순교자의 땅,믿음의 못자리'가 오는 17일부터 23일 까지 서울 명동성당옆 카톨릭회관 1층 평화화랑에서 열린다. 같은이름의 사진집(출판사 들숨날숨/400P) 출판기념회를 겸한 사진전 개막연은 17일 오후 5시.문의는 02)727-2336

"사람은 태어날때 부터 하느님으로 부터 한가지씩 재능을 받고 세상에 나옵니다. 하느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가 사진이란걸 알고부터,하느님을 위해 내가 해야할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 했습니다."

그런 간절한 소명의식속에 5년여동안 전국의 136곳 순교자들의 터전을 찾아다니며 4계절의 풍광을 담았다. 그 이름만으로도 정겨움이 넘치는 '갈매못','공세리','수리치골','요랑리' '삼뫼못'등의 순교성지 성당과 그 주변의 풍경이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김철호는 중앙대 사진학과를 나와 홍익대 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석사)했다.스포츠서울,중앙일보등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며,스포츠사진의 절묘한 순간포착에 뛰어났다.지금은 스포츠사진전문 에이전시 스포츠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톨릭에서 일컫는 '순교자성월 9월'을 맞으며 이땅의 순교자들을 생각하며 성지순례를 떠납니다. 첫 개인전시회를 위해 5년간 준비한 이 사진전과 사진집이 천주교우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묵상의 장소로 안내할 것입니다." /이기룡기자 gainnal@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