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송승헌 남성미 매력발산 첫 20%대 진입

2008. 9. 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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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한류스타 송승헌이 본격 등장한 250억 대작드라마 MBC '에덴의 동쪽'이 첫 20%대 진입 및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예고했다.

종영 1회를 앞둔 SBS 월화극 '식객'이 불안한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에덴의 동쪽'은 9일 대통령과의 대화 방송으로 인해 8일 5,6회를 연속방송하며 인기 드라마의 기준인 20%대에 첫 진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월8일 방송된 '식객' 23회는 전국 기준 20.5%로 지난 2일 22회 19.1%에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를 고수했다. 이는 21회 20.6%, 8월26일 20회 22.9%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8월25일 19회 23.3%, 18일 18회 22.1%, 자체 최고 시청률인 23.5%에 못미치는 기록이다.

동 시간대 방송된 '에덴의 동쪽' 5회는 18.6%, 이어 오후 11시대 방송된 6회는 20.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4회 17.8%, 3회 15.6%, 8월26일 1부 11.3%, 2부 12.1% 등 매회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식객' 20%, 21.2%로 지난 2일 22회 19.9%, 20.5%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에덴의 동쪽' 5회는 21%, 20.1%, 6회 23.3%, 23%로 지난 2일 방송된 4회 19.5%, 18.8%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KBS 2TV '연애결혼' 5회는 4.7%로 2일 4회 4.7%, 3회 4.5%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에덴의 동쪽'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송승헌의 카리스마 넘기를 연기가 돋보이는 기대작. 이날 방송된 6회에서는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이다해 등 성인연기자들이 본격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승헌의 매력적인 눈빛과 남성미 넘치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첫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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