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송승헌 등장 20%대 진입 매회 시청률 상승 기염
[뉴스엔 이재환 기자]
250억 대작드라마 MBC '에덴의 동쪽'이 SBS 월화드라마 '식객'과 오차 범위 내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종영 1회를 앞둔 '식객'이 불안한 1위 자리를 기록하며 송승헌 연정훈 주연 '에덴의 동쪽'과 1~2%포인트 내 치열한 시청률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식객' 23회는 전국 기준 20.5%로 지난 2일 22회 19.1%에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를 고수했다. 이는 21회 20.6%, 8월26일 20회 22.9%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8월25일 19회 23.3%, 18일 18회 22.1%, 자체 최고 시청률인 23.5%에 못미치는 기록이다.
동 시간대 방송된 '에덴의 동쪽' 5회는 18.6%, 이어 오후 11시대 방송된 6회는 20.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4회 17.8%, 3회 15.6%, 8월26일 1부 11.3%, 2부 12.1% 등 매회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에덴의 동쪽'과 '식객'의 격차는 오차 범위 내다.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식객' 20%, 21.2%로 지난 2일 22회 19.9%, 20.5%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에덴의 동쪽' 5회는 21%, 20.1%, 6회 23.3#, 23%로 지난 2일 방송된 4회 19.5%, 18.8%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KBS 2TV '연애결혼' 5회는 4.7%로 2일 4회 4.7%, 3회 4.5%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에덴의 동쪽'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송승헌의 카리스마의 연기 복귀작. 1~4부에서는 중견배우 이미숙 조민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김범 등 아역배우들의 빼어난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날 방송된 6회에서는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이다해 등 성인연기자들이 본격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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