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4894대 등록..7월보다 24.3%↓

2008. 9. 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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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휴가철 등으로 영업일수가 줄어든 지난달 수입차 등록대수가 4894대로, 7월보다 24.3%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보다 24.3% 감소한 489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신규등록은 전년 8월 4544대 보다 7.7% 증가했으며 올해 1~8월에 모두 4만4805대가 등록돼 전년 같은 기간 누적 3만4399대 보다 30.3%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Honda) 900대, 비엠더블유(BMW) 601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77대, 렉서스(Lexus) 505대, 폭스바겐(Volkswagen) 498대, 아우디(Audi) 338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324대, 볼보(Volvo) 241대, 인피니티(Infiniti) 237대, 푸조(Peugeot) 205대, 포드(Ford/Lincoln) 127대, 미니(MINI) 114대, 랜드로버(Land Rover) 66대, 재규어(Jaguar) 60대, 캐딜락(Cadillac) 50대, 포르쉐(Porsche) 23대, 사브(Saab) 21대, 벤틀리(Bentley) 5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대, 마이바흐(Maybach) 1대였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235대(25.2%), 2000cc~3000cc 미만 1782대(36.4%), 3000cc~4000cc 미만 1524대(31.1%), 4000cc 이상 353대(7.2%)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4894대 중 법인구매가 3082대로 63.0%, 개인구매가 1812대로 37.0%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995대(64.7%), 서울 430대(14.0%), 경기 274대(8.9%) 순이었고,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99대(33.1%), 서울 587대(32.4%), 부산과 인천이 각각 93대(5.1%)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혼다 어코드 3.5(407대), 비엠더블유 528(291대), 렉서스 ES350(203대) 순이었다.

수입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휴가철 수요로 인한 7월 조기출고 영향과 계절적 요인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 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훈기기자 b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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