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개봉작]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인기소설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나카무라 요시히로가)'가 드디어 국내에 개봉한다.
이 영화는 청춘의 사랑과 우정, 가슴을 적시는 감동과 빛나는 반전이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불리며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둘러싼 사건과 함께 영화에 숨겨진 치밀한 암시와 수수께끼는 깊고도 짙은 여운을 남긴다.
출연 배우들도 일본 영화팬의 구미를 당길 만하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아이콘으로 등장했던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동했기 때문이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자유분방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해 국내에 노다메 붐을 일으킨 배우 에이타가 출연하며 연애 사진, 나나 등에 출연하며 일본에서 대표적인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한 마츠다 류헤이도 이 영화에서 명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허니와 클로버·붕대클럽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세키 메구미도 나온다. 이 배우들은 일본 현지에서 원작 소설의 섬세한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작의 감성과 배우들이 만나면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는 평이 주류다. 또 배경 음악으로 등장하는 밥 딜런의 'Blow in the window'도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한정훈기자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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