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소식>'두산베어스기 어린이야구대회' 24일 개막

2008. 8. 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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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체육부 송형관 기자]

'제22회 두산베어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및 리틀야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 서울 구의야구장(초등부 오전 11시)과 장충동 리틀야구장(리틀부 오후 3시)에서 개막된다.

두산 베어스와 서울시야구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초등학교 24개팀과 리틀팀 24개팀 등 모두 48개팀이 출전해 초등부와 리틀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초등부 경기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구의 야구장에서 열리고, 리틀부는 24일부터 30일까지 장충 리틀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크리스탈 우승 트로피, 상장, 기념메달과 함께 휠라 100만원 상품권, 스포츠 목걸이, 피칭머신 1대, X BOX 360 최신형 게임기 1대가 부상으로 각각 지급된다.

지난해 대회에서 초등부는 고명초등학교가, 리틀부는 중대 리틀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1986년에 시작해 올해 22회를 맞는 어린이 야구대회 개막식에는 도봉 리틀팀 출신인 홍성흔과 남정초등학교 야구부 출신인 김재호가 참가해 어린이 야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예정이다.hksong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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