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에덴의 동쪽, 태왕사신기 '베끼기(?)'

2008. 8. 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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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스페셜 방송, 26일 1·2회 연속방송 등 같은 행보

<에덴의 동쪽>이 <태왕사신기>와 같은 행보를 밟는다.

MBC 월화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ㆍ연출 김진만)은 오는 25일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연다. 지난해 9월 우여곡절 끝에 방송을 시작한 <태왕사신기>가 첫 회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 후 다음 날부터 정규 방송을 시작한 것과 비슷하다.

<에덴의 동쪽>의 한 관계자는 "<에덴의 동쪽>은 MBC 창사 47주년 특별작이다. 준비기간이 길었고 방송기간이 긴 만큼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에덴의 동쪽> 스페셜에는 주연 배우의 인터뷰를 비롯해 메이킹 필름, 대규모 세트의 모습 등이 담긴다. <에덴의 동쪽>이 홍콩 마카오 등에서 이미 해외 로케이션을 마친 터라 이국적인 풍경을 담은 영상도 소개된다.

<에덴의 동쪽>은 스페셜 방송 후 26일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이 역시 <태왕사신기>가 스페셜 방송 다음날 3회 연속 편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과 비슷한 행보다. MBC는 <에덴의 동쪽>의 연속 방송을 위해 시사프로그램 <pd첩>의 방영도 한 주 쉬는 것으로 결정했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에덴의 동쪽>은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한날 한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를 그린다. 배우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유동근 박해진 등 화려한 출연진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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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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