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고영욱 한때 여자 연예인 번호 수집가였다"

2008. 8.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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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보현 기자]

고영욱의 별명은 여자 연예인 번호 수집가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상민은 케이블채널 MBC every1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에 출연해 "과거 룰라시절 고영욱이 '여자연예인 번호수집가'라고 불릴 정도로 번호를 많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 중에는 20살 연상의 여자 연예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이상민의 폭로에 고영욱은 "그 분은 사춘기 시절 좋아했던 분"이라며 웃으며 해명했다. 하지만 고영욱의 변명에도 슈퍼주니어와 룰라 멤버들은 "그 여자연예인이 이제 60대"라고 꼬집어 고영욱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그대로 당하고 있을 고영욱이 아니었다. 고영욱은 멤버 김지현을 보며 "소주살만 빼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이어 고영욱은 "룰라 멤버들은 혼성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이상민은 김지현에게 약간 관심 있었다"고 연달아 비밀을 터트렸다.

이날 녹화에서는 신구세대의 아이돌 그룹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은 가볍게 춤을 추는 신동을 보고 "왕년의 정원관을 보는 것 같다"며 지난날을 떠올려 웃음을 줬다.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룰라 멤버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폭로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서보현 zmsdodc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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