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선두 속 '최강칠우'-'밤밤'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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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월화 안방극장에 경쟁 드라마인 '최강칠우'와 '밤이면 밤마다'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4일 전파를 탄 SBS '식객' 15회 방송분은 20.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회 방송분보다 2.8%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식객'의 거센 질주 탓인지 동일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최강칠우'와 MBC '밤이면 밤마다'는 한 자릿수 시청률 대에 머물며 제자리걸음 중이다.
'최강칠우'의 경우 '식객'과 나란히 출발하며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이라 예상했으나 9.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자릿수대에 머물고 있다. 또한 MBC '밤이면 밤마다'의 경우 역시 10% 초반대로 출발을 알렸던 것에 비해 이제는 6%대에 머물고 있는 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도무지 힘을 발휘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세 드라마의 시청률 기록은 또다른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리서치의 조사에서는 '식객'은 19.0%, '최강칠우'는 11.2%, '밤이면 밤마다'는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scblog.chosun.com/dairud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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