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는 쫓고..건강은 챙기고

홍영기 2008. 8. 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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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옥광산 동굴속에서 더위를 피하고, 실내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건강도 챙기고 더위도 쫓는 이색 피서객들의 모습을 홍영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연옥 최대 생산지인 춘천 옥광산 지하동굴속에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동굴속에서 옥의 기(氣)를 받는다는 정신적 즐거움과 함께, 덤으로 피서까지 즐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곽 혜레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굴속에 들어 오니까 에어컨 바람보다 더 시원하고 자연스런 바람이고 음이온 때문에 몸이 상쾌하고 별천지같은 기운을 느끼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폐갱도를 따라 150m 땅속에 마련된 춘천옥 체험장.

옥찜질방에서 땀을 뺀 뒤 갱도에서 나오는 자연바람을 쐬며 냉풍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차별화된 이색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춘천의 또다른 이색 피서지입니다.더위를 피해 실내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이 이처럼 스케이트를 즐기며 더위를 쫓고 건강도 챙기고 있습니다.

한 여름속에 겨울이 찾아온 춘천 의암빙상장.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하루 평균 80여 명의 빙상 동호인들이 찾아와 얼음을 지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찜통더위속에 운동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피서지입니다.

[인터뷰:이종만, 춘천시 사농동]

"밖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빙상장을 찾았는데 와보니 시원하고 운동도 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연일 30도를 오르 내리는 무더위속에 춘천 옥광산 체험장과 실내 빙상장이 더위는 쫓고 건강은 챙기는 1석2조의 이색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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