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떠난 수목 안방, '태양의 여자'가 평정

2008. 7. 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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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매'가 떠난 수목 안방극장을 '태양의 여자'가 평정했다.

 지난 30일 전파를 탄 KBS 2TV '태양의 여자' 19회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 25.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과 종영을 하루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태양의 여자'는 23일 전파를 탄 18회 방송분이 기록한 20.3%의 수치보다 무려 5.2% 포인트나 상승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30%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수목 안방을 평정했던 SBS '일지매'가 떠났기에 그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던 '태양의 여자'의 시청률 상승이 어느 정도는 예상됐던 터이나 이같은 수직 상승은 가히 놀라운 기록으로 이러한 기세라면 31일 전파를 탈 마지막 방송분은 30%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태양의 여자'의 무서운 상승세가 이어진 이날 동일 시간대 전파를 탄 MBC '대한민국 변호사'는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회 방송분보다 2.6% 포인트 상승했도 '일지매'의 후속작 SBS '워킹맘'은 9.7%의 전국 시청률로 저조한 첫 출발을 알렸다.

 <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scblog.chosun.com/dairud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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