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S, 카메룬에 12억달러 투자

2008. 7.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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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수현기자]미국 에너지업체 AES가 카메룬 내 발전소 설립에 1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다우존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AES의 폴 한라한 최고경영자(CEO)가 24일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을 만난 뒤 나온 것이다.

AES의 발표에 따르면, 카메룬 정부와 공동설립한 크리비 전력발전 회사(KPDC)를 통해 대서양 연안의 크리비와 디밤바 지역에 각각 200메가와트와 88메가와트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발전소를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설립할 계획이다.

KPDC의 자본금은 1000만CFA프랑(2만4375달러)에 불과하지만 카메룬 정부의 지분율을 44%까지 끌어올려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AES의 지분율은 현 수준인 55%를 유지한다.

AES는 카메룬 유일의 국영 전력기업인 내셔널일렉트릭시티코포레이션(NEC)의 지분율을 56% 확보하는 등 그동안 카메룬에 꾸준한 투자를 해왔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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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현기자 so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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