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체 '서울 한강체' 등 7종류 발표

2008. 7.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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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회부 김의양 기자]

서울시는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줄 서울 서체로 명조계열인 '서울 한강체' 2종류와 고딕계열인 '서울 남산체' 4개 종류 등 모두 7종류의 서체를 발표했다.

서울 서체는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성, 문화성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해 부드럽고 현대적 감성을 담아냈으며, 세로쓰기 한 개 종류는 간판이나 사인물에 표기가 가능한 서체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문헌과 현장조사, 디자인 기획과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자체 서체를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시청 현판 사인과 이동시청 차량, 주민센터 현판 등에 이를 적용해 사용 중이며, 앞으로 공공 건축물이나 지하철 안내판 등에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온,오프라인 조사결과 서울시가 제시한 3개 시안 가운데 최종 선정된 서체는 응답자의 38%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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