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미드 '소프라노스 시즌 6' 안방상륙

[TV리포트]미국 마피아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내 최고의 수작 미드로 평가받은 '소프라노스'의 마지막 시즌인 '소프라노스 시즌 6'이 SBS드라마플러스를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소프라노스'는 드라마 부분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최우수 극본상 등 에미상 18개 부문을 석권했고, 골든 글로브상 5개 부문을 수상했다. 화려한 수상경력에서 엿보게 하듯 작품의 완성도 면에서 최고의 미드란 찬사를 자아냈다.

화제성 면에서도 단연 최고였다. 심슨가족과 힐러리가 소프라노스를 패러디 한 것은 물론, 주인공 소프라노의 의상이 경매에서 18만 7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9400만원)에 낙찰되는 등 숱한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토니 소프라노 역엔 '제임스 겐돌피니' 제니퍼 멜피역엔 '로레인 브라코', 카멜라 소프라노 역엔 '에디 팔코'가 열연을 펼쳤다. '소프라노스'시즌의 결정판이라 할만한 '소프라노스 시즌 6'는 매주 목,금 새벽 3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드라마플러스 제공)

[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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