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용품 쇼핑몰 오도그, "여름 시즌 용품 품절 임박"

2008. 7. 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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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름 시즌을 겨냥한 쇼핑몰들의 특수는 비단 사람들만의 일이 아니다. 애견용품 전문 쇼핑몰 오도그(www.ohdog.co.kr) 역시 애견의 여름나기 준비에 분주한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000여가지가 넘는 애견용품을 보유하고 있는 오도그는 여름을 맞아, 사료와 간식, 비타민 등의 영양제, 샴푸, 미용도구, 의류 등의 다양한 애견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오도그 권준 부장은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한 쿨팩은 품절 임박 상태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권 부장은 "미끄럼 방지 양말이나 오도그에서 자체 제작한 패드, 유기견 방지를 위한 팬던트 목걸이 등 이색적인 신상품이 나오면 고객들의 문의가 급증한다"며 애견용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전했다.

이밖에도 오도그는 장르별로 세분화된 상품 분류로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식품의 경우 애견의 건강을 위한 칼슘, 비타민, 철분이 함유된 영양 사료,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유기농 제품, 연령대별로 맞춰 먹는 사료, 우유, 개껌, 육포, 캔을 비롯한 비스킷과 드롭스 등으로 분류돼 있다.

또한 계절별, 상황별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드레스, 한복, 방한용품 등 의상은 물론 이어클리너, 향수 등의 냄새 제거제, 공기청정기와 건조기까지 생필품 못지않은 다양성을 자랑한다.

오도그 측은 "향후 핵가족화와 독신 증가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애견이 제 2의 가족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여름 계절 특수는 물론 애견의 건강 및 편리성에 초점을 둔 이색 애견용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변휘기자 hynews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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