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400만 관객 돌파..국내 애니메이션 최고기록 갱신
[세계닷컴] '쿵푸팬더'의 인기가 한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봉 27일만인 7월 1일 전국 관객 4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경신한 것. 이로써 '쿵푸팬더'는 올해 개봉작 중 400만 관객 돌파한 다섯 번째 작품이 됐다.
개봉 첫 주 12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쿵푸팬더'는 개봉 18일만인 지난달 22일에는 전국 331만 5천 관객을 돌파해 국내 애니메이션 최고 기록인 '슈렉2'을 제치고 당당히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라선 바 있다.
이 같은 '쿵푸팬더'의 놀라운 흥행세는 개봉 27일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 저력을 입증했다.
'쿵푸팬더'는 수면시간 22시간, 이동속도 시속 30cm, 키 120cm에 몸무게 160kg인 비만 팬더 포가 전설의 쿵푸마스터로 거듭나기 위해 벌이는 도전담을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액션, 캐릭터들의 매력은 물론 드라마틱한 감동까지 전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여름방학 시즌이 아님에도 학생 관객은 물론 가족관객과 직장인까지 '쿵푸팬더'를 관람하는 등 관객층이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면 흥행세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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