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MOT)전문대학원 생긴다
<아이뉴스24>
이르면 내년부터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원이 개설된다.
29일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전문 기술경영인재 양성을 위해 이같은 '기술경영(MOT) 전문대학원'개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기술과 경영능력이 결합된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술경영 학위과정을 설치하고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단기과정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대학원 과정은 학술연구에 중점을 둔 일반학위과정에 초첨, 실무형 고급 인재양성에는 한계가 있고 단기과정 역시 실무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따라 지경부는 기술지주회사 출현 및 관련 지원 확대 등에 따른 인력수요에 대비, 실무중심 전문교육을 전담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개설, 지원키로 계획을 확정했다.
MOT는 기존의 경영대학원 과정과는 달리, 기술사업화에 중점을 둔 실무지식 습득을 통해 R&D기획, 기술가치평가, 기술전략, 기술금융 등 기술경영분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개설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7월말까지 한국산업기술재단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에앞서 오는 7월10일과 15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추진배경, 사업기본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기술재단 홈페이지(www.kotef.or.kr) 참조하면 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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