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시바사키 코우 '소림소녀'로 뭉쳤다

유숙 2008. 6. 29. 12: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영화 '소림소녀'의 시바사키 코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중국 코미디의 제왕 주성치와 일본의 인기 배우와 감독이 뭉친 쿵푸 영화가 찾아온다.

주성치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았던 '소림축구'의 속편 격인 '소림소녀'는 주성치가 기획하고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의 모토히로 가츠유키 감독이 연출을, 시바사키 코우와 나카무라 도오루가 출연한다.

주성치 사단이 6년 만에 내놓은 영화 '소림소녀'는 '소림축구'의 축구 대신 라크로스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소재로 펼쳐진다.

시바사키 코우는 '소림소녀'에서 중국 소림무술학교에서 3000일 동안 소림 권법을 연마해 소림권을 전파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는 열혈 쿵푸 소녀 린으로 열연한다.

특히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일본침몰', '도로로' 등 장르에 구분 없이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로 변신하고 있는 시바사키 코우는 린으로 분해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해냈다.

또 린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으로 린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을 펼치는 오바 유이치로 역은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청연' 등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나카무라 도오루가 맡았다.

'소림축구'와 '춤추는 대수사선'의 제작진이 뭉친 '소림소녀'는 7월24일 개봉한다.

▶ 관련기사 ◀

☞주성치 "신작 '장강 7호', 스필버그 영화 'E.T'서 영감 받아"

<저작권자ⓒ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