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최종회 재방송 3% '굴욕'.. 관심은 신작으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화제 속에 종영한 '이산'(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의 재방송 시청률이 급락하며 신작으로 급격하게 쏠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이산'의 최종회 재방송은 3.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3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다 28.6%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산'의 마지막 뒷모습 치고는 초라한 성적표다.
'이산' 최종회 재방송은 같은 시간대 방송된 다른 드라마 재방송 시청률에도 크게 뒤졌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드라마 스페셜 '일지매' 재방송은 2회가 각각 7.3%와 8.1%, KBS 새 월화 퓨전사극 '최강칠우' 재방송은 5.1%와 5.3%를 기록했으며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재방송 역시 도합 6.7%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산'의 종영에 따라 타사 경쟁 드라마들이 막바지 눈치작전까지 펴 가며 변칙 편성을 감행할 만할 정도였지만 일단 '이산'이 마무리되고 화제 속에 신작들이 속속 선보이면서 신작 드라마들에 시청률 주도권이 넘어간 셈이다.
월화극 정상을 지킨 '이산'으로 드라마 왕국의 자존심을 지켰던 MBC로선 23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후속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극본 윤은경·연출 손형석)에 기대를 걸어야 할 상황이다. 흥행 메이커 김선아, 이동건이 호흡을 맞춘 '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를 중심에 둔 로맨틱코미디로 관심을 모은다.
'밤이면 밤마다'가 월화극 전쟁에 새롭게 나선 가운데 한 주 먼저 스타트를 끊은 SBS '식객'과 KBS 2TV '최강칠우'와의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관련기사]☞ '이산' 없는 월화밤, 3色 드라마 '대격돌'☞ '이산' 이병훈PD "분에 넘치는 사랑에 감사"☞ '이산', 유종의 미 거두며 28.6%로 대단원의 막☞ '이산', 독살설-임종장면 없는 '열린결말'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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