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DNP, 고창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2008. 6.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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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한신DNP(대표 김민규)는 18일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상암리 한양솔라파크 태양광 발전소 에서 한양솔라파크와 석포발전의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태양광의 상업발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양솔라파크와 석포발전의 태양광 발전소는 총공사비 83억원과 54억원을 각각 투입해 조성됐으며, 연간 2770MWh의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1745톤의 이산화탄소를 매년 절감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577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소의 건설은 한전 KPS(주)가 총괄 시공을 하고, 국민은행이 금융자문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참여했으며, 설계·감리는 다우코퍼레이션 등이 맡았다.

향후 한신DNP는 한양솔라파크와 석포발전의 발전소의 지분을 2008년말까지 모두 인수해 앞으로 독자적으로 사업을 경영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두 발전소의 준공을 통해 연간 20억원이상의 매출 증대는 물론 현재 추진중인 밀양풍력발전소(50MWh)와 제주풍력발전소(36MWh)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전력이라는 안정적인 생산전력 판매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DNP는 향후에도 경쟁력있는 1MW급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고유가를 대비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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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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