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리치왕의 분노' 테스터 모집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온라인 게임업체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가 10일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 비공개 시범 테스터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는 '리치왕의 분노'를 최초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오는 7월 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테스트 참여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토론장(http://www.worldofwarcraft.co.kr/news/event/ing/200806_beta/)을 방문해 참여하려는 이유를 남기면 된다. 참가자 중 선발된 1000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블리자드가 주최한 블리즈컨 2007 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으로 발표된 '리치왕의 분노'는 현재 새로운 영웅 클래스인 '죽음의 기사'가 개발되고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공격대 던전의 운영안이 보강되고 노스랜드 신규 지역에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이 추가된다.

비공개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블리자드 공식 모집 이벤트 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사이트(와우메카, 와우게이트, 와우인벤, 와우XP, 와우자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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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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