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총경박 LCD모듈 선뵈

2008. 6.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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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대표 허영호, www.lginnotek.com)이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2008 국제부품•소재산업전 (IMAC 2008)'에 초경박 LCD 모듈을 비롯한 첨단 전자부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모터, LED, 멀티칩 모듈, 차량용 전장부품의 전 제품군과 함께 LG마이크론의 인쇄회로기판(PCB) 제품을 함께 전시해 첨단 부품소재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각 부품 별로 신제품과 기존 제품의 비교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부품은 신용카드보다 얇은 0.69t 울트라 슬림 LCD모듈과 LCD화면을 감싸고 있는 테두리를 획기적으로 줄인 몰드리스(Moldless) LCD모듈이 첫 선을 보인다. 또한 8백만 화소 3배 줌 카메라모듈을 통해 광학기술력을 뽐낸다.

디스플레이 부품은 글로벌 TOP인 디지털튜너 외에도 파워모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모터 부품은 랩소디인 뮤직폰에 적용되며 새로운 입력장치로 주목받은 휠키와 전면 터치스크린 휴대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프라다폰의 핵심부품인 진동모터가 손길을 유도한다.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LED는 백라이트유닛(BLU)부터 조명용 제품까지 전시해 친환경 고효율 LED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개발한 25W급 LED튜브는 기존의 형광등 기구에 그대로 끼우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100% 대체적용이 가능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멀티칩 모듈은 유비쿼터스를 실현하는 핵심기술인 RFID, UWB, Zigbee 등을 선보인다. 특히 UWB기술을 활용한 무선 프로젝터는 노트북과 프로젝터 간의 연결케이블 없이도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차량용 전장부품은 BLDC모터, EPS 모터, 토크센서 등을 전시, 운전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LG이노텍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토크앵글센서가 장착된 자동차 핸들조작에 따라 변하는 조향각 및 통제범위를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토크앵글센서는 야간이나 빗길 운전시 조향각을 자동감지, 통제하여 운전자의 안전성을 극대화한 LG이노텍의 첨단기술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또한 LG마이크론의 인쇄회로기판(PCB) 전 제품을 함께 전시해 LG그룹 부품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고부가가치 플립칩(Flip Chip) 기판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LG이노텍이 전자 부품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보유한 종합 전자부품회사라는 기업이미지를 알리고 관련산업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첨단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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