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포천 보선 후보 지원유세

2008. 5. 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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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24일 오후 경기도 포천을 찾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병욱 후보의 지원 유세를 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이병욱 후보, 다른 당 관계자들과 함께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재래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계속 수입 소고기 먹일 거냐"는 시장 상인 송모(57.여) 씨의 질타에 "수입 소고기 안 먹으려면 이 후보를 찍어달라"며 한 표를 부탁했다.

또 의류 노점상 김모(58.여) 씨는 "요즘 석유값이 너무 올라서 가정경제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자 손 대표는 "죄송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손 대표는 지지 연설에서 미국산 소고기 협상과 관련해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불안 때문에 요즘 한우를 쓰는 고깃집까지 시련을 겪고 있다. 왜 우리 농민이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가"라며 이명박 정부에 대한 견제론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thedope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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