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맞아? 시트콤서 확 달라진 외모 '눈길'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시청률 대박에 힘입어 또 한 번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6)가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하는 확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각) E! 온라인 등 미국의 연예통신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출연하는 미 CBS의 간판 시트콤 'How I Met Your Mother'의 스틸컷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자 주인공 '바니' 역의 배우 닐 패트릭스와 하늘색 상의를 맞춰 입은 스피어스는 확 달라진 외모와 깜찍한 표정으로 미국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미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사이트에 올라온 한 장의 스틸컷을 두고 기대 섞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스피어스는 지난 3월 24일 이 시리즈에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숱한 화제를 낳았다. 그가 피부과 의사 비서 '애비' 로 변신한 당시 에피소드는 이 프로그램의 이번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두 번째 출연 기회에 발판을 마련해 줬다.
스피어스는 "지난번 출연분을 촬영하면서 너무 좋은 경험을 했다.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친절하게 대해줬고 나 또한 다시 출연하게 될 날을 고대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지난 방영분에서 주인공 테드(조쉬 래드너)를 짝사랑 하는데 그쳤던 애비(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바람둥이 바니(닐 패트릭 해리스)와 커플룩을 입고 애정을 과시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추가 출연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스피어스가 출연한 두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2일 미국 전역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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