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나라자보 일반보험시장 진출 초읽기
김양규 2008. 4. 25. 11:03
- 일반보험업 영위허가 신청…금융감독당국 심사착수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온라인자동차전업사인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이하 교원나라자보)이 일반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2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교원나라자보는 일반보험업 진출을 위해 지난 22일 금융감독당국에 `일반보험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취급종목은 화재보험을 비롯해 해상· 도난·기술·책임배상·상해보험등 총 6개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현재 교원나라가 제출한 일반보험업 신청에 대해 심사를 진행중이다"며 "교원나라의 경우 이미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상태라 예비인가 심사없이 본인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원나라자보는 지난 2003년 교원공제회가 100% 출자(납입자본금 700억원)해 설립한 자동차보험전업사로, 전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화마케팅를 벌여왔다.
서영길 교원나라자보 상무는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재무건정성이 확보돼 일반보험시장 진출계획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대주주인 교원공제회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물건을 대상으로 영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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