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DJ 꿈 이룬 박명수 산뜻한 출발

[뉴스엔 장민정 기자]
거성 박명수가 6개월 만에 MBC 라디오국으로 돌아왔다.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DJ 박명수가 21일 봄 개편 첫 방송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펀펀 라디오'이후 6개월 만에 라디오국으로 복귀한 박명수는 "'우주의 꿈을 실고 돌아오다'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비행을 마치고 귀환했을 때 신문기사 제목이었으며 '월드스타 금의환향'은 비가 우리나라에 입국할 때 신문기사 제목이었다"며 "거성 박명수를 환영하는 문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두시의 데이트' 문을 활짝 열었다.
박명수는 오프닝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신혼여행을 다녀와 봄 개편과 함께 시작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며 봄 개편 시작보다 2주 늦게 첫 방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첫 방송은 청취자와의 즉석 전화 연결, 탤런트 김원희, 가수 성시경 등과의 깜짝 전화연결로 진행됐다. 이날 첫 게스트로는 '지피지기'에 함께 출연했던 문지애 아나운서가 출연해 DJ 박명수를 입증하라는 특명을 받았다며 청취자들이 보낸 질문, MBC 안에 박명수를 지켜보던 PD와 작가들의 질문으로 나눠 청문회 시간을 가졌다. 청문회 시간에 박명수는 신혼여행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축하 사절단 역시 거성답게 화려했다. 이승철과 거미가 게스트로 초대돼 박명수의 DJ 복귀를 축하했다.
박명수는 "두시의 데이트 DJ 자리는 윤도현씨가 진행할 때부터 꿈이었다"며 "꿈이 깨지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첫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미니메시지를 통해 "박명수씨 정말 축하드리고요 나른한 오후 시간이 이제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바뀌었어요", "첫 방송 편안하고 재미있네요. 오래오래 하세요! 쭈욱~" 등의 의견을 남겨 박명수의 첫 방송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박명수가, 주말엔 붐이 진행하며 지난 2주 동안 박명수의 빈자리는 김동완, 김장훈, 김C, 김성주 등이 채웠다.
장민정 stump@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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