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데자뷰' 인기가요 '뮤티즌송' 김형준 주저앉아 오열
[뉴스엔 이현우 기자]
SS501이 '데자뷰'로 컴백 한달만에 SBS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SS501은 지난달 13일 컴백한 이후 처음 1위를 차지한 것. SS501은 일본 활동을 마치고 약 1년 만에 가진 국내 무대여서 더욱 활동에 부담을 가졌던 것.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 송 수상이 발표되자 김형준은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오열하기 시작했고, 앙코르송 도 부르지 못한채 방송이 마무리되기도 했다.
지난 1년여 간 일본 데뷔를 인해 국내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SS501은 지난 4일 2008년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 "더 베스트10 뉴 아티스트상 (the best10 new artist)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일본 활동의 마무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SS501 정규1집 타이틀곡 'Unlock'을 작곡한 김태현과 SS501의 '4Chance', VOS박지헌의 '보고싶은 날엔' 등을 작곡한 한상원, MC몽과 박진영등의 앨범을 작업한 장준호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데자뷰'는 작곡가 김태현의 작품으로 'Unlock'과 'Fighte'에 이어 SS501의 남성적 이미지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보다 더 대중적인 음악으로 만들어졌으며 R&B, Brit POP의 보컬적 감성을 SS501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또 업그레이드 된 보컬 실력을 보여준 형준, 강한 멜로디 라인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생, 기존 보컬에선 느낄 수 없었던 파워를 보여준 규종, 창의적인 보컬 칼라의 변화와 랩핑 실력을 보여준 정민과 김현중은 붓타(Buddha)랩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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