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2008. 4.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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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이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 앞두고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과 다채로운 장애체험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은 '걱정 마, 넌 내 친구야!'란 주제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장애이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장애이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 프로그램 '대한민국 1교시' 방영 ▲초등생 백일장 개최 ▲장애이해 영상물 시청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1교 1시설 자매결연 추진 ▲장애 보조기구 및 기기 전달 ▲유공교원 표창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오제직 충남교육감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 공부하는 행복한 통합교육 풍토를 정착시키며 도내 소외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육복지 정책을 더욱 확대해 차별없는 교육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다양한 장애이해교육과 체험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져 장애를 가진 친구와 이웃의 입장에서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재용기자 ppja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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