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톤 헤스톤, 죽어서 돈 사기 당하다

2008. 4.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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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故 찰톤 헤스톤이 죽어서 사기까지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로이터는 LA에 있는 경영컨설턴트 회사의 한 여종업원이 찰톤 헤스톤 등 고객으로부터 70만 달러(약 7억원)의 돈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LA 검찰청은 서면을 통해 샤론 워커(56)라는 여성이 자신의 고객의 서명을 위조해 자신의 카드금액을 결제하는 등의 수법으로 공금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워커는 헤스톤과 그녀의 미망인 리디아로부터 약 5만 달러를 착복했으며, 에미상을 수상한 방송작가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카넬로부터는 15만 달러를 훔쳤다고 한다. 워커는 유죄판결을 받으면 11년형을 살게된다.

'벤허'로 1959년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은 찰톤 헤스톤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알츠하이머병과으이 오랜 투병끝에 베벌리 힐즈 자택서 숨졌다.

카넬은 1970년대 인기 TV시리즈인 제임스 가너 주연의 '록포드 파일'과 1980년대 조니 뎁이 주연한 '21 점프 스트리트'의 극본과 제작을 맡았다.

[사진 = 영화 '십계'의 찰톤 헤스톤]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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