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자격증 "취득은 쉽고 혜택은 커졌다"
<아이뉴스24>
정보보호전문가(SIS) 자격증 취득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 이하 KISA)은 SIS 자격시험 제도를 개선하고, 취득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4일 시험부터는 필기·실기시험을 분리하기로 했다. 필시험 응시한지 3개월 후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한 것. 그 동안은 필기와 실기시험일이 같아 필기시험 합격후 실기시험 응시까지 반년을 기다려야 했다.
또 KISA는 SIS 1급과 2급의 난이도를 조정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격증을 취득한 대학생들에게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원사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ISA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CISA·CISSP 등 외국 정보보호 자격증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SIS에 대한 수요를 높이겠다"며 "자격증을 취득한 대학생들에게는 정보보호업체 인턴십 기회를 부여,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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