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궂은 날씨로 AI 살처분 차질
2008. 4. 9. 18:04
[전북CBS 김용완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저지를 위한 전북지역 살처분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차질을 빚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투표일인 9일에도 정읍 지역에서 살처분을 확대하기로 했으나, 3만여 마리가 사육 중인 정읍시 영원면 오리농장 한 곳에서만 살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살처분 지역이 AI 발생농장 반경 3km 위험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서 9일 정읍지역 9개 농장에서 15만 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해 땅에 묻을 방침이었다.
방역당국은 따라서 9일 살처분이 지연된 오리 농장에 대해서는 호전되는 10일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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