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명탐정 코난', 5월 1일 국내 최초 개봉

[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감독 코마다 켄지)'이 오는 5월 1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6번째 시리즈인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은 일본 개봉 당시 극장 애니메이션 관객동원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현지의 반응이 뜨거웠다. 현재 11편까지 제작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수작으로 꼽히는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봉된다.

최근까지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에서 '명탐정 코난 5기'가 방송돼 국내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1997년부터 제작된 극장판은 일본의 연휴가 몰린 4월 골든 위크(Golden Week)의 핵심 개봉작으로 자리를 잡았고 2002년까지 누계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의문의 약을 먹고 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이 된 천재 탐정 코난이 가상의 게임세계를 통해 19세기말 영국의 살인마 잭 더 리퍼와 대결을 펼친다.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 개봉된다.

[사진 = 영화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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