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 대우엔지니어링 인수
2008. 4. 3. 17:56
포스코건설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대우엔지니어링의 주식 60%(144만주)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엔지니어링의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석유화학 분야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인 해외 에너지와 토목 사업에 대한 설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원지주회사인 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4450억원, 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 이호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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