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쇼핑] 우리집 인테리어도 내손으로 '뚝딱 뚝딱'

2008. 3.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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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인테리어는 내손으로.'

새 봄을 맞아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이들이 늘면서 직접 실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ruself·부품이나 재료를 구입해 소비자가 직접 조립,제품을 만드는 일)'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온라인 장터에서 비싸지 않고 다양한 DIY 상품이 나와 있어 나만의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 팔고 있는 도로시의 '혼합6단 공간박스(2만4300원)'는 덮개가 있는 정사각 박스 2개와 일반 정사각 박스 4개로 구성돼 있다.

각 박스는 가로 296㎜,세로 296㎜,폭 220㎜ 사이즈로 책부터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 박스로 구성돼 있어 사용 공간에 따라 화장대·티 테이블 등으로 쓸 수 있다.

하루 평균 60여개가 판매되는 '324조각의 스페셜 유리 타일(5000원)'은 필요한 공간에 맞게 재단해 인테리어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다.

총 15가지의 다양한 색상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 타일 단면에 접착제를 발라 원하는 곳에 붙이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KCC의 '굿모닝 원목 바닥재(7장·3800원)'는 가정에서도 집안의 바닥 인테리어를 쉽게 바꿀 수 있다.

가로 900㎜,세로 1250㎜ 사이즈의 이중처리된 바닥재로 접착제를 발라 쉽게 시공할 수 있다.

나무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그대로 살려 부드러운 집안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별도의 접착 본드가 필요 없는 바닥용 '우드데코타일(5400원)'은 타일의 스티커만 떼어내 원하는 곳에 시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헌 가전을 저렴한 값에 새 가전으로 바꿔주는 '하이그로시 고광택 시트지(가로 120㎝,길이 50㎝·3500원)'도 인기다.

두꺼운 재질로 돼 있어 쉽게 흠집이 나지 않으며,반짝이는 광택이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해준다.

벽·창문에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포인트시트지(가로 100㎝,길이 20㎝·1000원)'는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대로 재단해 뒷면의 이형지(스티커)를 벗겨낸 후 시트지를 붙이면 된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도 벽이나 가구에 붙여 손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시트지 상품의 반응이 좋다.

아트 프라자의 'DIY 리폼 포인트 스티커(5500원)'는 튤립·해바라기·장미와 같은 화사한 꽃과 귀여운 펭귄 등의 캐릭터 무늬로 구성돼 거실 및 아이 방을 꾸밀 수 있다.

현관·베란다 등에 깔면 원목 마루 느낌을 주는 '조립식 마루 발판 24P(2만5800원)'도 있다.

이 상품은 간편한 퍼즐 매트식 조립 방법으로 설치시 공구 없이도 10~15분이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에 나와 있는 팬물산의 '패브릭 체크 4단 서랍장 (3만5900원)'은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깔끔하게 물건을 수납할 수 있고 설치도 간편해 자취생들에게 특히 인기라고.다이데코의 '접착식 데코마루(1박스·5500원)'는 원목 소재에 핑크·옐로·그린·핑크·퍼플 등 다양한 파스텔 컬러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붙이기 쉽고 튼튼해 간단한 시공으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젠마켓의 '대아금속 레버형 도어락 방문 손잡이(1만5000원)'를 이용하면 나만의 방문 손잡이를 연출할 수 있다.

현대풍의 'DIY 공간박스(1만500원)'는 책이나 소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자투리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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