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조치겸 전광렬 죽음에 시청률 급상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SBS 월화사극 '왕과 나'가 조치겸 전광렬의 죽음에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왕과 나'는 16.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기록한 13.9% 보다 무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치겸은 연산군(정태우 분)을 없애려다 실패하고 자결로 생을 마무리했다.

'왕과 나'와 함께 사극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MBC '이산'은 뒷심을 잃어가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산'은 27.3%의 시청률을 기록, 24일 기록한 28.7% 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KBS 2TV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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