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원들에 토탈장례서비스 제공
2008. 3. 25. 16:34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내달부터 직원들에게 전국 최초로 토탈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서울시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애사 발생시 전화 한 통화만으로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를 대신해 서울시 및 자치구 직원들을 회원으로 하는 '서울시직원상조회'가 만간 장례회사와 직원간 창구역할을 맡는다.
비용은 장례서비스를 받은 후 서울시직원상조회 회원으로 가입한 직원들이 매년 적립한 비용에서 후불로 지불된다.
서울시직원상조회는 이와 함께 일체의 장례서비스를 지원·점검하고 서비스가 완료된 이후 이용 만족도를 조사하는 등의 사후관리도 맡았다.
한편 서울시와 서비스계약을 체결한 민간 장례회사는 이 사실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계약 해지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시가 제시한 장례서비스 제공기준에 적합해 계약을 체결한 것일 뿐 상조업체별 비교에서 우위에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서울시와의 계약사실을 상조회원 모집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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