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시청률 20%대 정체 '왕과나'도 고전
[뉴스엔 이재환 기자]30%대를 넘나들며 '잘 나가던' MBC 월화사극 '이산' 시청률이 20%대로 추락했다.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24일 방송된 '이산' 54회는 전국 기준 28.7%로 지난 18일 53회 28.6%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52회 29.7%, 51회 28.2%, 50회 29.6%, 49회 30.2%, 48회 30.8%, 47회 32.8%, 46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5.4%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다.주목할 만한 것은 이산 정조(이서진)가 보위에 오른 후부터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45회 방송에서 정조가 즉위식을 거행했고 4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인 후 점차 시청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편 '이산'은 최근 출연진과 합의 끝에 16회 연장을 확정하고 총 76회로 종영한다. 마지막회는 오는 6월9일 방송될 예정이다.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극 '왕과 나' 60회는 13.9%로 지난 18일 59회 14.9%에 비해 하락세를 보였다. 58회 14.9%, 57회 15.7%, 56회 15.5%에 비해 낮은 수치다. 55회 17.9%, 54회 17%, 53회 19.5% 등 최근 연산군 등장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왕과 나'는 그 동안 극을 이끌어오던 조치겸 전광렬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오지호 주연 KBS 2TV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11회는 4.5%로 지난 주 10회 4%, 9회 4.4%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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