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왕과 나' 요부 장녹수 캐스팅
2008. 3. 21. 15:47
[뉴스엔 김형우 기자]
탤런트 오수민이 SBS '왕과 나' 장녹수로 전격 캐스팅됐다.
최근 '왕과 나'가 정태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산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이어 오수민이 연산군의 요부인 장녹수로 발탁됐다.
오수민은 KBS 2TV '무인시대' '아름다운 유혹', SBS '맨발의 사랑', 영화 '역전의 명수'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서 조연으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다. 지적인 외모와 함께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묘한 매력을 지닌 배우다.
오수민의 소속사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60회 방송부터 장녹수로 등장하는 오수민의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연산군과 함께 '왕과 나' 후반을 극적인 상황으로 몰고 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오수민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다. 지금까지 여러 배우들이 보여주었던 장녹수와는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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