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홍길동, 이녹은 누구에게로? 네티즌 뜨거운 감자

2008. 3. 19. 14: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세연 기자]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S 2TV '쾌도 홍길동'(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이정섭)의 최종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쾌도 홍길동'시청자들은 드라마의 결말을 놓고 궁금증이 커져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이 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이녹(성유리 분)이 길동(강지환 분)이와 창휘(장근석 분)를 두고 어느 쪽을 선택할 지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길동과 이녹이 맺어지길 원하는 시청자들은 "이녹이 길동이를 못 잊어 창휘의 사랑을 외면한 채 다시 활빈당으로 들어가 '알라뷰'를 외치며 살았으면 좋겠다"며 길-녹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그런가하면 창휘와 이녹이가 맺어지길 원하는 시청자들은 "류대감으로 인해 이녹이는 길동이와 이별을 맞이하게 되고 창휘의 긴 짝사랑을 받아들여 왕후가 된다"는 결말을 지어 휘-녹 러브라인을 응원하고 있는 형국이다.

'쾌도 홍길동'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아직 누구도 결말을 모른다. 중요한 것은 남은 3회에 걸쳐 시청자들이 울고 웃을 수 있는 감동이 가득할 것이다. 분명 가슴속으로 기억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쾌도 홍길동'은 지난 21회 방송에서 창휘가 갖고 있는 사인검이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다른 반전이 있음을 예감케 했다. '쾌도 홍길동' 22회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박세연 psyo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