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나', 63회로 연장 '최종 결정'

2008. 3. 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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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SBS 월화 사극 '왕과 나'의 연장 횟수가 최종 결정됐다.

SBS 측은 14일 오전 "애초 61회에서 마무리하려던 '왕과 나'와 관련해 시청자들의 연장 요구가 빗발치는데다 드라마 전개상 연산군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진행돼 한다고 판단, 2회를 연장한 63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왕과 나'는 오는 4월1일 종영을 하게 된다"며 "'왕과 나' 후속 드라마로는 안재욱, 서지혜 주연의 '사랑해'가 4월7일부터 전파를 탈 것"이라고 덧붙였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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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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