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 희망도서관 사업 '눈길'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지방 초등학교에 희망도서관 기증…"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미국계 화장품 업체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코리아(이하 뉴스킨)의 '희망 도서관'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킨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후원금으로 시골 초등학교에 희망 도서관을 마련해 준 것.

뉴스킨은 지난 6일 충북 옥천군 소재 안내 초등학교에 '제1호 뉴스킨 희망도서관'을 연데 이어 7일 인근 충북 문광 초등학교에 '2호 뉴스킨 희망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교실을 개조해 만든 도서관은 도서 4600여권은 물론, 프로젝트, 롤스크린, LCD TV 터치스크린, 음향 장비 등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정보검색 장비 외에도 책걸상 및 개인 사물함 등의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뉴스킨은 자체 후원회의 1% 나눔을 통해 모은 금액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해왔고 앞으로 해마다 소외된 지방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을 기증할 방침이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특별히 2개 도서관을 열었다.

유병석 뉴스킨 대표이사는 "도시와 지방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균등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많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희망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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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기자 be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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