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마님', 시청률 20%대 머물러

[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MBC 일일연속극 '아현동마님'의 시청률 상승 속도가 주춤거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아현동마님'은 전국기준 2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현동마님'은 지난 2월 19일 24.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률 상승 조짐을 보였으나 이후 20%대 초반으로 시청률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아현동마님'은 시청률 보증수표라고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이름값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

'아현동마님'은 최근 결혼한 백시향과 부길라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촌동생인 아가를 양녀로 들이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우나고우나'는 40% 초반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는 15.2%의 시청률을 기록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방송 분이 22.1%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마님'. 사진 = MBC]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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