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컨셉트카 SOUL 제네바서 첫선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SOUL Burner, Searcher, Diva 등 독특한 개성의 3색 모델 전시]

기아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78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SOUL의 3가지 버전 모델을 비롯해 총 14개 차종 18대를 전시했다.
SOUL은 올 하반기 출시될 CUV AM(프로젝트명)을 기반으로 제작한 컨셉트카다.
기아차는 △스포츠카 이미지를 부각시킨 'SOUL Burner'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조한 'SOUL Searcher' △페미닌 버전인 'SOUL Diva' 등3가지 테마로 컨셉트카를 제작했다.
SOUL컨셉트카는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됐다.
피터슈라이어 부사장은 "SOUL 삼총사 모델은 기아차가 추구하는 'Fun'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한 차"라며 "각각 독특한 특징이 있는 3가지 컨셉트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UL 컨셉트카는 전장 4100mm, 전폭 1785mm, 전고 1610mm, 휠베이스 2550mm로 컴팩트한 사이즈를 보인다. 엔진은 SOUL Searcher와 DIVA에 1.6 가솔린 엔진이, Burner에는 1.6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이외에 기아차는 씨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 씨드 5도어 모델을 최초로 선보였다. 에코씨드 5도어 모델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에코씨드 3도어 모델의 후속 작품으로 기아차 최초로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제네바모터쇼에 999㎡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cee'd, cee'd 스포티 웨건, pro_cee'd 등 cee'd 삼총사를 비롯 모닝(수출명 : 피칸토), 프라이드(수출명 : 리오), 오피러스, 스포티지, 카렌스, 카니발 등 총 18대를 전시해 전 세계 자동차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씨드는 유럽시장에 큰 인기를 끌면서 기아차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팔린 차종이 됐다"며 "올해도 cee'd 삼총사를 내세워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지난해 보다 17.9% 상승한 30만7000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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