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종영 한회 앞두고 32%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08. 2. 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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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나영 기자]

지난 주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경기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수목극 1위 '뉴하트'(극본 황은경/연출 박홍균)가 본 궤도에 올라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 22회분은 전국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된 '뉴하트' 19회분이 기록한 전국기준 30.0% 시청률 이래 최고 수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쾌도홍길동'은 13.6%, 종영을 한회 앞둔 SBS '불한당'은 3.3%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27일 '뉴하트' 22회분에서는 병원장 아버지(정동환 분)의 수술을 앞둔 레지던트 남혜석(김민정 분)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하지만 혜석의 뜨거운 눈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심장수술을 마친 병원장은 잠에서 깨어나 또 다른 음모를 꾸밀듯한 발언으로 혜석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뉴하트'는 28일 마지막회 23회로 종영된다.

최나영 nyny8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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