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고주원, 폐비윤씨 구혜선 이어 피 토하고 '왕과 나' 마무리
김은구 2008. 2. 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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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구혜선에 이어 고주원도 피를 토하고 SBS 월화사극 '왕과 나'에서 하차한다.
이 드라마에서 성종 역을 맡고 있는 고주원은 26일 '왕과 나' 53회 방송에서 지병이 악화돼 피를 토하고 숨을 거두는 것으로 자신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다.
극중 중전이었으나 폐비된 소화(구혜선 분)가 자신에 의해 사사된 뒤 2회 만이다. 소화는 19일 51회 방송에서 사약을 받고 피를 토하며 죽었다.
성종은 2회 만에 같은 마지막 운명을 맞게 된 셈이다.
이후 '왕과 나'는 최종회인 61회까지 연산군(정태우 분)이 왕위를 이어받아 처선(오만석 분), 조치겸(전광렬 분) 등과 갈등을 빚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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