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연산군 여자 됐다 '왕과 나' 폐비신씨 캐스팅

2008. 2. 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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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탤런트 박하선이 연산군의 여자가 됐다.

박하선은 최근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연산군의 부인인 폐비 신씨 역에 캐스팅됐다.

박하선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53회부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로써 박하선은 연산군 역을 맡은 정태우와 함께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하선이 연기하는 폐비신씨는 연산군의 왕비로서 연산군 치세기간동안 국모의 지위를 누렸지만 중종반정으로 인해 연산군과 함께 폐위돼 지방으로 쫓겨났다.

신씨는 광폭한 연산군과 달리 매우 단아하고 기품이 있던 왕비로 알려졌으며 연산군 사후 7년에 연산군의 묘를 서울 방학동으로 옮기게 하기까지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하선이 연산군의 왕비로 캐스팅된다"며 "청초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신씨와 매우 잘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왕과 나'는 19일 소화(구혜선 분)의 사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산군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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