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정월 대보름 화재 주의

2008. 2.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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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1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폭죽.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돼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 843명과 의용소방대원 1030명, 의무소방원 20명 등 모두 1890여 명을 동원해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화재 예방활동으로 백화점. 영화관 등 화재취약대상 139개소를 순찰하고 양동시장. 복개상가에는 소방차를 준비하는 등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에 대한 단속.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20일부터 전통 민속놀이 행사장인 광주 광산구 응암공원 등 주요 행사장 7개소에 소방차 10대, 소방안전요원 21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쥐불놀이나 달맞이를 위해 입산을 하는 시민들은 산불방지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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