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릉에 '역사의 숲' 조성된다

2008. 2.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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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릉인 강원 영월군 영월읍 장릉 일대 등에 역사의 숲이 조성된다.  

영월군은 단종의 능인 장릉과 유배지였던 청령포에 올해부터 2010년까지 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비운의 임금인 단종의 역사를 테마로 숲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들어갈 10만㎡ 터 규모의 역사의 숲에는 3개 분야, 16개 테마로 소나무 등 26종의 나무 5천여 그루가 심어진다.

'역사의 장을 여는 숲' 분야는 소나무와 대나무를 중심으로 대왕, 애사, 사육신, 생육신, 망향, 충절, 어가의 7개 테마로 조성된다.

또 영월군과 자매결연한 자치단체들의 시.군목과 무궁화 나무 등으로 꾸며질 '아름다운 우리의 숲' 분야는 만남, 고향, 군민, 배움의 4개 테마로 이루어 진다.

이와 함께 '여러분을 위한 숲' 분야는 희망, 미래, 치유, 환경, 휴양의 5개 테마로 구성되며 관광객을 위한 편익시설도 갖추게 된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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